My Hermes Mini Lindy (size 19) Walk-In Success Story! (feat. Lindy 26 size comparison)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미니린디 골드 금장을 워크인+비밀의 방에서 받게 된 스토리를 적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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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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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주인공은 저희 올케이구요. 💕

사진 속 모델도 올케예요!

너무 아름답죠. 26 사이즈도 들어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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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당시 그 과정을 남동생에게 카톡으로 생중계 받았는데 제가 다 쫄깃했었어서 ㅎㅎㅎ

워크인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동의 하에 공유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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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미니 린디(19 사이즈) 받게된 실시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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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거 우리 살 수 있는 거니...?”라고 저에게 물어보는데 ㅋㅋㅋ

저는 속으로 못살 가능성을 90% 예상했었거든요.

(바보야 그거 셀러가 의례 묻는 질문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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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어느 주말🌿

생일 당일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엔센스를 구매하려고 매장에 갔대요.

올케가 확신의 웜톤이거든요.

골드를 원했지만 마침 에토프밖에 없었고 신어 보니 피부색이 확 죽어서 '사이즈 있을 때 사야 해 말아야 해' 고민하다가 결국 어울리는 색으로 사고 싶어서 에토프 엔센스는 구매하지 않았대요.

대신 머플러 신상 구매했구요.

그랬더니 “더 필요한 건 없으세요?”라고 해서 에블린 미니나 가든파티 있냐고 물어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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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曰

“가방이어도 에토프 색상은 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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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曰

“네... 색이 안받아서 에토프는... 골드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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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가방이 나올 것 같은 기운(?)이면 게다가 .... 미니 에블린 에토프가 나올 거 같으면

“에토프라도 괜찮아요~~ ” 했을 거 같은데

단호박으로 놉을 외친 올케였어요. ㅎㅎ

생일인 거 말을 안 했다길래 어필하라고!!! 린디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제 바람이 담긴 조언 아닌 조언도 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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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몇 분 뒤 미니 린디를 받았다는 거예요.

...???? 띠용 미니린디......????

너무 놀랐지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색이 뭐냐고 물었더니 아직 모르고 어디 방에 앉아 있다고 ㅋㅋㅋㅋ

(거기가 비밀의 방이야)

보통 워크인 진열장에서 보이는 쨍한 유색, 파스텔 톤, 스위프트 소재 그중의 하나를 갖고 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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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이 아니고 골드의 금장 조합이었어요.

저도 워크인으로 미니린디 만나봤지만 골금.... 뭐 최고의 조합이다 보니 말이 안 나와서 '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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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린디 19 (미니 린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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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아름다운 자태의 미니 린디를 보실게요.

이번에 8월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저희 집에서 만났는데요.

제가 실물이 너무 궁금해서 구경시켜달라고 했어요: )

오른쪽은 제 린디 26, 왼쪽이 올케 린디 19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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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각인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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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생김새는 26 사이즈 19 사이즈 복붙인데 전체적인 크기와 스크랩 길이가 달라요.

미니 린디는 크로스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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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니까 더 잘 느껴지는 체급 차이 : )

26도 그리 큰 느낌은 아닌데 미니가 작긴 작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착샷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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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린디 26 착용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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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린디 19 착용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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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옷과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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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 벗고 밝은 의상에도 한 번 걸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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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같이.

지금 제 올케가 늘씬하고, 30대 초반이다 보니 미니 린디가 정말 잘 어울렸는데요.

제 눈엔 26 사이즈도 너무 어울렸어요.

가방이 딱 분위기 있게 무게를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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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린디 골드를 워크인으로 받으신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1프로의 경험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재밌는 추억이 또 생겼으니 동생 부부가 더욱 엘며(에르메스에 스며들다)드는 계기가 될 것도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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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면서 오늘 와이프 생일 당일이라고 감사하다고 얘기했다고 하네요.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을 듯합니다.

취향 확실히 어필하니 골드로 챙겨준 셀러의 센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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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니 에블린 에토프 받을뻔했다가 미니 린디 골드로 받은 올케의 워크인 스토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