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xperience with afternoon tea at The Lounge, Park Hyatt Seoul.
My experience with afternoon tea at The Lounge, Park Hyatt Seoul.
My experience with afternoon tea at The Lounge, Park Hyatt Seoul.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육아를 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는 저만의 원동력 소개할게요.
그게 뭐냐면! 바로 제목에 적은 것들이에요.
✔️작고 반짝이는 거 - 남편과 웨딩링으로 맞춘 부쉐론 콰트로 링과 반클리프 스몰 다이아 목걸이
✔️맛있고 예쁜 거 - 파크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따뜻하고 멋스러운 거 - 루이비통 레이캬비크 머플러/숄
저는 현재 약 삼 개월 정도 된 아가를 키우고 있는데요.
육아를 하면서 다방면에 제약이 많아져 약간 힘들다 느끼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것들로 인해 힘을 내게 되는 원동력이 있더라구요.
🧸 육아맘의 행복 모먼트 미리 보기
집에서 똥머리+츄리닝으로 정말 내츄럴하게 지내다가 풀 착장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오니 또 으쌰 힘을 내게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 봐요. ♥️
그래서 최근 힘 얻고 온 날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첫 번째 ✔️ 맛있고 예쁜 거 - 파크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후기
📍파크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06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주중: 오후 2시 - 오후 5시 30분
주말: 오후 12시 - 오후 5시 30분
저희는 일 년에 한두 번은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으러 다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다녀온 곳 몇 군데 보다 더 맛있게 먹고 왔어요.
24층이라 탁 트인 뷰를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었구요.
테이블 세팅 이쁜 건 말해모해요.
뭐든 예쁜 게 좋습니다.
파크 하얏트 더 라운지에서 더 만족했던 이유는 선택과 집중이 잘 됐다는 거예요!
보통 뷔페식이어서 물리기도 하고 메인 디저트가 썩 맛있게 느껴지지 않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애프터눈 티 세트가 한판으로 제공돼요.
그러다 보니 양이 썩 많지 않아 보여 하나하나가 되게 소중하더라구요?! ㅋㅋㅋ
더욱 음미하게 되고 맛이 진짜 고급스러워요.
모든 게 다 맛있다 할 순 없지만 '아 입에서 녹는다. 어떻게 이렇게 뒷맛이 깔끔하지? 호텔 디저트는 다르구나' 요러면서 먹었네요. 🥹
색감과 플레이트가 참 예쁘죠.
가운데 길죽한 플레이트는 샴페인과 함께 먹음 되고 그리고 양쪽으로는 차 또는 커피와 함께하면 좋아요.
준비해 주신 샴페인과 세이버리 셀렉션
차와 스위트 셀렉션.
눈꽃 모양 디저트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차로 시키시는 게 사진찍기 이쁘고 좋아요. 추후 커피로 리필 가능.
두 번째 ✔️ 작고 반짝이는 거
- 부쉐론 콰트로 링 스몰 다이아
- 반클리프 프리볼 스몰 다이아
먼저 부쉐론 콰트로 링 스몰 다이아.
모든 명품관 반지 다 돌아보고 제 손과 남편 손에 모두 어울리는 거로 결정해서 결혼반지 맞춘 거구요 49호예요!
살이 많이 쪘는데도 다행이 아직 잘 맞아요.
당시에 다이아가 비싸서 논 다이아랑 고민했는데 그래도 다이아로 하길 지금에 와서는 잘했다 싶어요.
뭐든 최고 사양(?)으로 해야 후회가 없는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최근에 구매한 프리볼 스몰이에요. ✨
입체적이다 보니 존재감이 커서 멀리서도 눈에 딱 띄고 반짝거림이 예술이라 너무 좋아요.
단 하나의 단점은 애기 안을 때 입체적이다 보니 애기 얼굴 찍힐까 봐 팬던트를 목뒤로 돌려놓고 그러는데 고게 좀 귀찮다는 거.
차고 있음 가끔 애기랑 거울 보면서 대화할 때 반짝거리니까 힘이 또 나더라구요.
세 번째 ✔️ 따뜻하고 멋스러운 거 - 루이비통 레이캬비크 머플러/숄
출산한 지 3개월밖에 안 돼서 몸매 정돈이 아직 안 됐습니다. ㅎㅎ
이날 이너도 하옇게 입고 갔고 코트도 하옇다 보니 머플러가 포인트로 좋았어요.
양면이고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데 저는 주로 이쪽 밝은 면만 사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애프터눈 티 세트, 콰트로 링, 프리볼, 레이캬비크 모든 것이 조화로웠던 거 같아요.
이상으로 바깥바람 쐐서 행복했던 하루의 기록이었습니다. ♥️
시크님들도 바쁘신 일상이시겠지만 짬 내서 어디든 다녀오셔서 힐링하시고 쉬어가시면 좋겠어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