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ulemon takes legal action against Costco for alleged design patent infringement.

룰루레몬 vs 코스트코, ‘듀프’ 논란 법정으로

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룰루레몬이 코스트코를 상대로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룰루레몬은 “연구·개발·디자인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서 지식재산권 보호에 매우 진지하다”라며, 코스트코가 자사의 ‘스쿠버 후디’, ‘디파인 집업 재킷’, ‘ABC 팬츠’ 등 최소 6개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일부 제품은 정가 118달러짜리가 코스트코에서 단 8달러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소송은 지난 6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접수됐습니다. 룰루레몬 측은 소비자들이 유사품을 정품으로 오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손해배상과 제품 판매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이 정품과 유사품 사이의 법적 경계에 어떤 기준을 남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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