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ing for the ultimate luxury Japanese hotel experience? I highly recommend The Ritz-Carlton, Fukuoka.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다녔던 호텔을 소개할게요.

🏨 다녀온 장소 미리 보기

저는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잠자리에요! 아기랑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는 더더욱 신경을 썼고요. 매달에 한번은 후쿠오카에 가기 때문에 여러 호텔을 이용해 봤는데 그 중 단연 최고였던 리츠칼튼호텔 후기 남길게요.

후쿠오카 리츠칼튼 호텔

리츠칼튼호텔은 메리어트 계열 최상위 럭셔리 호텔이에요. 23년도 7월쯤 생긴 신상 호텔이에요. 5성급이고 톈진에 있고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도보 5분이니 위치적으로 너무 좋죠.

- 예약정보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그 나라 호텔공홈에서 해야 저렴할때가 더 많아요.

현장에서는 조식 2일, 룸서비스 1번, 숙박세까지 포함해서 3,235,610원 결제했어요!

사진으로 표현 안 되지만 층고가 엄청 높아서 문이 진짜 거대했어요. 다가가면 자동문이어서 양쪽으로 열려요. 복도 인테리어 너무 예뻐요.

1층이 로비가 아니라 이런 복도를 지나면 키가 엄청 크신 남성분이 엘리베이터까지 에스코트를 해주시는데 그분이 울 집 꼬맹이 볼 때마다 '오, 스위티' 해주셨는데 꼬맹이가 그렇게 큰 사람을 처음 봐서 무서워하던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엘베샷 빠질 수 없죠! 암튼, 18층에 가야 체크인을 할 수 있어서 빠르게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직원분이 쇼파석까지 안내해 주시고 웰컴드링크를 주는데 마시고 앉아 있으면 체크인하러 와요. 앉아서 다 끝나니 너무 편해요.

제가 방문한 날이 12월 30일이었는데 12월 31일 저녁에 행사도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고것은 아기 때문에 불가. 유명한 DJ가 디제잉도 하고 진짜 재밌었을 것 같은 느낌. 체크인이 끝나고 방으로 후다닥 올라가 봅니다. 문을 열면 요렇게 큰방이!

보통 호텔 보면 스위트룸 면적이 50㎡이고요. 일본은 또 더 작은 거 같아요. 아래 단계 방들 거의 20~30㎡인데 리츠칼튼은 50㎡가 기본인데 공간이 나누어져 있진 않아요! 아 그리고 대개 올 카펫 방이 많은데 마룻바닥이란 점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아기가 방에서 뒹굴기도 하고 음식 떨어뜨리고 다시 주워 먹고 하다 보니 카펫인 방이 너무 싫었거든요.

침대 두 개는 돼야 편해요. 5성급답게 침구가 너무 편해서 꿀잠 잤어요!

객실은 스카이라인 뷰로 선택했고 하카타 베이 뷰, 오호리 공원 뷰가 있는데 벚꽃 필 때는 오호리 공원 뷰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세면대랑 욕조가 제일 좋았어요. 세면대에서 세수하는 울 수위리. 물때 정말 싫은데 물때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해요.

어메니티는 딥디크 필로시코스였는데 제가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가 있어서 더 반갑고 좋았어요. 제가 방문하던 때가 새해라 그런지 외출 다녀오니 새해 감사인사카드랑 닷사이 45세트가 짠! 나무잔 챙겨오고 싶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우동이라도 먹어봅니다. 조금 출출하던 찰나 저녁에 호텔 측에서 소바를 준다기에 식당으로 내려가 보았어요!

약간 짜긴 했지만 깔끔하니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네요.

룸으로 돌아와서 룸서비스. 햄버거는 남편 거 호텔에 가면 남편은 꼭 햄버거, 갈비 있을 때 꼭 시켜서 먹어요. 본인피셜 소노캄 여수 햄버거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리츠칼튼은 보통이었고 금액은 딱 5성급 금액이랄까.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체감 시간 3시간. 본인이 제일 시끄러운 걸 모르는 거 같아요. 조식은 사람도 많지 않았고 좌석도 소파라서 아기랑 편안하게 잘 먹었어요.

이때 여권에 꽂혀있어서 여권 쥐여주니 조용해지는 아기

1층 로비 정말 예쁘지 않나요? 틈만 나면 사진 찍어달라는 남편인데 이번에는 자진해서 찍어줄 테니 앉아보라고 했어요.

청결과 서비스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쿠오카 가시는 분 리츠칼튼 두 번 세 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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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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