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ng's performance worsens as Gucci sales drop by 24%.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의 대표 브랜드 구찌가 매출 부진을 겪으며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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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구찌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케링의 연간 영업이익도 46% 급감해 255억 유로(약 3조 750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케링은 비용 절감에 나섰습니다. CFO 아르멜 풀루는 인력 채용을 동결하고 공급망 비용을 줄이는 한편, 부채 감축을 위해 지난해 말 프랑스 사모펀드 아르디안(Ardian)에 파리 내 일부 부동산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