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Celebrates 20 Years of the Big Bang with a Limited Edition Release! Check out our recap of the anniversary event.
Hublot Celebrates 20 Years of the Big Bang with a Limited Edition Release! Check out our recap of the anniversary event.
Hublot Celebrates 20 Years of the Big Bang with a Limited Edition Release! Check out our recap of the anniversary event.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 32도의 낮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와 열정으로 가득 찼던 위블로 빅뱅 20주년 기념행사에 다녀온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해요..
Thx to Chicment, 초대해 주심에 감사하며...🖤
⌚다녀온 곳 미리 보기
위블로 빅뱅 20주년 기념행사는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진행되었어요.
행사 베뉴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넓은 공간감이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성수동 코사이어티는 요새 각종 브랜드 행사 및 팝업으로 유명한 성수동 핫플 중 하나더라고요.
시크먼트 X 위블로 단독 행사를 위해 전체 대관이 이루어진 날이라니, 엔터런스부터 뭔가 더 특별한 바이브에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건 붉은 빛깔과 블랙으로 어우러진 조경이었어요.🥀
행사 전날 밤, 어떤 착장을 할지 고민하다가 ‘위블로’ 하면 떠오르는 블랙 & 레드 조합이 딱 생각나 스타일링을 해보았어요. 단순히 의상뿐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까지 고려해 보고 싶었거든요.
현장 스태프분들은 물론, 도슨트로 함께해 주신 매니저님들까지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말 뿌듯한 순간이었답니다.
인간 위블로 아닌가요?
TPO룩 센스 최고예요.
🖤❤️
워치 전문가 선생님께 1:1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각 섹션마다 숨겨진 의미를 디테일하게 짚어주셔서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위블로 빅뱅 캠페인 with 슈페트
Hublot Bingbang Campaign with Chupette
실내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건, 바로 슈페트.
칼 라거펠트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고양이의 사진이었는데요. 샤넬 애호가인 저는 반가운 마음에 저도 모르게 꺄악! 하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칼 라거펠트의 사랑(…그리고 유산까지🤭)을 독차지한 것도 부러운데, 위블로 빅뱅 캠페인의 주인공이라니!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
럭셔리 브랜드 계보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앰배서더와 마케팅!
흔하고 진부한 캠페인과는 달리,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의 위엄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행사 끝나고 배웅해 주시면서 쥐주신 쇼핑백에 들어있던 기프트.
다름 아닌 슈페트 #백꾸템이었어요!🖤✨️
'소재' 혁신의 역사를 다시 쓰는 위블로
위블로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오버사이즈의 묵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의 세라믹 워치가 떠오르는데요. 시크님들은 어떠실지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세라믹 소재 외에도, 위블로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장인정신을 이어온 선구적인 브랜드예요.
특히 워치메이킹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탁하지 않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세라믹 가공 기술은 역사에 길이 남을 정도로 뛰어나 보였어요.
세라믹은 물론, 견고함의 정점을 찍는 매직 골드와 티타늄,
나아가 페미닌한 우아함을 더해주는 사파이어 가공까지!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인상적이었답니다.
각 소재를 리딩판에 부착하면, 해당 소재의 질감이 스크린에 영상으로 구현되는데 신기했어요.
열심히 공부 중(?)인 저를 몰래 찍어주신 사진인데, 무보정이지만 마음에 쏙 들어서 곁들여봅니다.
기술과 예술의 경지를 넘나드는
위블로의 워치 메이킹 부품들
시계 애호가분들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시계 뒷면에 드러나는 배럴의 움직임이 얼마나 예술적인가' 하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정교한 디테일에서조차 깊은 감동과 희열을 느낀다고 하죠.
위블로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구현된 배럴을 포함해, 약 300여 개가 넘는 워치메이킹 부품들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며, (시계를 아주 잘 알지는 못하는 저조차도) 그 뛰어난 기술력이 예술로 승화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답니다.
타 브랜드에선 결코 흉내 내지 못하는
위블로의 독자적 컬러감 & 디테일
위블로는 독보적인 컬러 세라믹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레드, 오렌지, 블루 컬러의 세라믹 워치의 빛깔은 사진에 채 담을 수 없을 만큼 영롱한 실물이었습니다.
마치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빛나는' 것임을 전하고 싶은 듯한 위블로의 속삭임이 그 정교함에서 느껴졌어요.
시계 측면에 20주년 마크를 해둔 디테일 좀 보세요.
시계 후면은 기술과 예술의 정수 그 자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 해지는...
수많은 빅뱅 시리즈들 중,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이것"
#빅뱅 #조이풀
빅뱅 조이풀 라인
빅뱅 시리즈들 중 고르기 힘들었지만, 저의 원픽은 바로 이 모델이었는데요. 이날 착장했던 저의 반클리프 JOTD (쥬얼리 오브 투데이)와 흡사 쌍둥이처럼 어우러졌던 스카이블루 조이풀을 먼저 착용해 보았어요.🩵
자타공인 시크 핑크 러버.
핑크도 놓칠 수 없죠?💕
저 어떡하죠?💕 위블로의 컬러 매력 때문에 '줄질 개미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펜디 B 벨트의 레드 컬러에 맞춰 깔 맞춤 러버 밴드로 스타일링해 보았어요.
정말 시계는 사진으로 볼 때와 직접 착용했을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착용해 보면 컬러감과 소재의 매력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저는 손목이 얇은 편이라 레더는 손목뼈 아래로 자꾸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러버 밴드는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줘서 착용감이 훨씬 편안했어요. 여름엔 시원한 착용감으로 제격이고, 겨울에는 아이보리 코트와도 근사하게 어울릴 것 같아요!
LVMH 피라미드 최상위 브랜드다운
고급지고 맛깔난 케이터링🍾🍦🍋
자, 다음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행사의 꽃🥀핑거푸드와 샴팡이죠.
그저 그런 흔한 핑거푸드가 아니라, 정말 하나같이 예술 작품 같은 5성급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로 나올법한 케이터링이 제공되어 또 한 번 감동이었답니다.
특히 제 원픽은, 요 망고 타르트였는데요.
망고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서 마치 동남아 6성급 고급 리조트에서나 맛볼 수 있는 뭐랄까 '안단데 달디단'
그런 고급지고 이그조틱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시계 애호가 남편 생일 선물 원픽은요?
끝으로, 저에게는 조금 컸지만, 남편에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곧 다가오는 생일에 선물 해주고픈 남성용 빅뱅 시리즈들 느낌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시계 애호가들 중 하나인 제 남편도 예쁘다고 극찬한 건 매직 골드 소재의 빅뱅이었어요.
바로 뿅 하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이 제품!
제 손목에는 확실히 많이 크죠.
그런데 오버사이즈 좋아하시는 여성분들도 종종 찾으신다고 해요. 특히! 요 민트 컬러가 인기!
'남편 생일 후 이윽고 다가오는 제 생일에는 화이트/다이아 베젤을 픽할 수 있을까?' 하는 빅 피쳐를 그려봅니다.
끝으로, 저도 마치 위블로 행사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잠시나마 느꼈던 포토월에서의 사진들로 마무리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