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Big Bang 20th Anniversary VIP Event: A Recap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시계에 관심이 많은 요즘 여성스러운 워치도 좋지만, 하이앤드 워치, 임팩트있는 워치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위블로를 알게 되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위블로x시크먼트에서 초청을 해주셔서 행사에 다녀오게 되어서 같이 사진과 영상 공유드려봅니다.

착용해 보고 너무 맘에 들고 가격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총알을 꺼내 말아?" 했던 워치들도 있으니 시크님들의 고견도 부탁드려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입구부터 너무 예뻤던 전시장이었어요.

위블로 에어로퓨전 문페이즈

출처 위블로 홈페이지

제가 위블로를 처음 알게 된 건 아무래도 클래식 퓨전 모델인 에어로퓨전 문페이즈인데요.

새틴 마감과 티타늄 소재의 이 시계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견고함도 자랑하여 너무 멋스러운 시계 같아요.

출처 위블로 홈페이지

특히 이 킹 골드의 소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18K 골드보다 더 따듯한 느낌을 주어 위블로에만 있는 너무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골드 색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샤넬의 베이지 골드가 있다면 위블로에는 킹 골드죠. ✨️

디스플레이도 어쩜 이렇게 멋졌는지 손이 근처에 가면 시계가 쓕 들어가서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본격적으로 B - to the - I -to the -G Bang.

전시장으로 BAAAM!

전시관 내부가 거울로 되어있어서 외모 췍! 하기도 좋았어요.

이런 디테일 아주 칭찬합니다. 👏

위블로 빅뱅 20주년 기념 시계

5종의 크로노그래프 시계

출처 위블로

티타늄 세라믹, 킹 골드 세라믹, 올블랙, 레드 매직, 풀 매직 골드 등 총 5가지의 20주년 기념 리미티드가 출시되었는데요.

출처 위블로

출처 위블로

다른 타임 피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위블로만의 자체 automatic chronograph movement (오토매틱 크로노토그래피 무브)와 72시간 파워 리저브, 그리고 354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독창적이며 견고함을 통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시계의 위상을 더해주는 시계 브랜드 같더라구요. 👍

요건 나중에 민트 색상으로 착용도 해보아서 궁금증도 해소되었어요.

정말 영롱했던 빅뱅👍

이것도 파워리저브 2주이고 베럴이 세로로 장착되어서 너무 멋스러웠어요.

요건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계로 유명한데 역시나 깔끔하고 농구공 느낌을 주는 모델이라 이뻤어요.

출처 위블로

특히나 매직 골드는 scratch-proof, 일명 기스 방지 효과를 가진 세계 최초 골드입니다!

금, 세공 쪽에서 종사하시거나 화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24k 골드가 가장 기스에 취약하고 10k나 14k같이 골드 함유양이 비교적 적은 금제품들은 실버나, 쿠퍼, 니켈 등의 메탈이 섞여 더 견고한 금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요.

견고함을 나타내는 비커스 테스트(Vickers Test)에서 보통 18k가 가지는 400 비커스를 넘는 무려 1,000 비커스에 달하는 견고함을 자랑한다고 해요.

위블로 매직 골드와 함께라면 더 이상 시계에 필름 안 붙여도 됩니다!!

멋지게 설명까지 곁들어져 재밌게 전시 구경했어요.

매직 골드를 센서 위에 올려놓으니, 금가루가 스크린에 부스스스 퍼지는 게 너무 멋지죠!

출처 위블로

이 시계는 아마 남성분들이 가장 좋아하실 모델 같은데요.

뱀의 해인 2025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스피릿 오브 빅뱅 모델.

다른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게 100미터 방수와 함께 뱀피의 스트랩으로 멋스러움을 뿜뿜.👍

실물을 못 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20주년 모델 냐옹이 슈페트랑도 찰칵 🐱

위블로에서 준 고양이 백참과 팔찌까지.

서론이 길었죠?

본격적으로 전시장 내부에 케이터링과 착용해 볼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해 주셨어요.

위블로 빅뱅 20주년 행사 - 케이터링

구석 자리 잡기 성공.

낮술은 못해서 분위기만 내보려고 샴페인 잔에 쥬스 부탁드렸어요. 🥂

나중에 흡입했던 핑커 푸드까지.

쥬얼리 같은 워치⌚️ 빅뱅

사파이어와 티파니 블루의 만남🩵

클래식한 모델도 좋지만 저는 아무래도 주얼리랑 매칭하기 좋은 시계가 더 끌렸는데요.

입구에서부터 국내에 딱 하나 있다는 워터 블루 사파이어 모델.

너무 예쁘지 않나요?

디피 모델이라 착용은 못 해봤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영롱.

이 외에도 사파이어 모델이 몇 있었는데 옐로우 사파이어, 킹골드 레인보우예요.

왼쪽 이미지 출처 위블로

지중해 노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유니코 썸머 컬러 조합.

위블로도 컬러 맛집이네요. 🧡🩵

빅뱅 유니코 티타늄 주얼리.

너무 번쩍거려서 담기지도 않던 영롱함.

세라믹과 러버의 만남

세라믹과 고무가 이렇게 고급스럽다니..

출처 위블로

제가 눈여겨 본 모델은 원클릭이라는 워치였는데요.

러버 스트랩을 제거하고 악어나 소가죽 스트랩을 원클릭으로 연결 가능하여 편리성까지 고려한 워치였어요!

위 사진의 민트 색상은 없어서 이렇게 다른 색상으로 보여주셨고, 민트 색상의 세라믹 모델까지 보여주셔서 착용해 보았어요.

청량한 컬러감 때문에 너무 매력적인 원터치 베젤 다이아.

레드는 루비가 아니라 스피넬이라고 해요.

실제로 쨍한 레드가 아니라 약간 핑크빛 도는 레드라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억 소리 나는 크리스탈💎

사실 다른 하이앤드 워치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긴 하더라구요.

워낙 크리스탈 제품들은 수십억에서 수백억까지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니까요.

특히나 멋지다고 느낀 것이 스켈레톤 워치처럼 내부가 다 보여서 너무 멋지고 데이트 부분에 30일까지 모두 돌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멋진 것 같았어요.

안내 도와주신 셀러분께서 추천해 주신 모델!

고가 제품보다는 데일리로 가능한 제품으로 시작해 보라고 권유하시며 가져온 시계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좋았습니다?

천만 원대에 티타늄에 다이어 베젤이라뇨!

러버 스트랩이지만 다이얼 색 따라서 그레이 가죽이나 베젤 티타늄 색 따라서 화이트도 다양하게 잘 어울렸던 모델.

처음엔 색감에 반했지만, 너무 임팩트 있고 멋졌던 세라믹 42mm.

크기에 비해 저에게 전혀 커 보이지 않았어요.

여성 모델인데 어쩜 이리 이쁘며 존재감까지 있는지..

셀러분께서 흔쾌히 착용해 주셨는데 남자분이 착용하기에도 너무 멋지죠?!

좌 민트 그린 세라믹 & 우 원클릭 다이아

너무 이뻤던 애들 투 샷.

최근에 팔찌 샀는데 그거 안 샀으면 고민 없이 바로 결제할 뻔했던 원클릭 🥲

총알 조금 더 모아서 세라믹으로 가고 싶기도 하고...

이번 주에 또 미국으로 출국이라 일단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왔습니다.

잘 참고 나온 나, 칭찬해.

그래도 계속 눈에 밟히면 방아쇠 당길지도 몰라욧. 🔫

시크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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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쥬얼리를 사랑하는 워킹맘. 캐쥬얼, 세미정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쥬얼리로 드레스업/다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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