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ès Bolide: A spring picnic look with Santorini vibes.
Hermès Bolide: A spring picnic look with Santorini vibes.
Hermès Bolide: A spring picnic look with Santorini vibes.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산토리니 샌들과 볼리드와 함께한 카페 나드리 적어볼게요.
날이 너무 좋아서 '이런 날은 절대 아파트 놀이터에서 보낼 수 없어' 하고는 운전해 줄 큰아들(남편)과 오늘 7번째 생일을 맞은 작은아들 꼬셔서 남한산성에 야외 카페를 다녀왔어요.
🌳다녀온 곳 미리 보기
몬쥬이에라는 카페인데 옆에 계곡이 있고 아기들 뛰어놀 만한 잔디밭도 있어서 동네 친구들이 추천하더라구요.
가볍게 에그타르트와 스콘 시켰어요.
가방 배경으로 해서 사진 찍은거 진짜 오랜만인데요.
계곡 뷰에 볼리드 골금이 이렇게 잘 어우러질수가 없어요.
보통 코디 할 때 자연에서 보이는 색조합으로 많이 하라던데 골드 색상이 아무래도 나무 색감이다보니 나뭇잎들 사이에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카페에 장식되어 있는 요런 아기자기한 꽃들이 아주 그냥 '봄이에요!'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요
꽃 좋아하면 늙은 거라던데...
남한산성은 산이라 그런지 아직 지지 않은 벚꽃나무도 있었어요.
산토리니 화이트도 꺼내 신었습니다.
화사한 봄 느낌 내려면 이런 아이보리 화이트만 한 게 없죠!
좀 더 푸르르면 좋았겠지만, 산이라 그런지 나무가 좀 휑하네요.
산토리니는 정말 깔별로 들이고 싶을 정도로 착화감이 아주 끝내줘요!
처음에 신발 사면 길들이는데,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이건 가죽이 정말 부드러워서 그런지 발볼부터 뒷꿈치까지 다행히 하나도 까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화이트다 보니 발이 하얗게 보이는 magic!
에르메스 볼리드랑 산토리니는 색이 달라도 같은 브랜드라 그런지 잘 어우러지네요.
가방이랑 깔맞춤으로 골드 산토리니 살까 고민 많이 했는데 골드는 오란으로 들이는 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