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and Louis Vuitton 2024 FW Season Jeans: My Thoughts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디올과 루이비통의 2024 FW 시즌 청바지 입어본 후기 적어볼게요.

👖 착용한 청바지 미리 보기

이번 2024 F/W 시즌에는 자유로움과 청춘을 보여주는 청바지가 명품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다양하게 출시되었어요.

​저는 대체적으로 청바지는 프렌치 시크를 보여주는 셀린느와 명불허전 진의 트렌드를 고수하였던 돌체앤가바나를 주로 입는데요. ​이번에 주목한 브랜드는 루이비통과 디올입니다.

루이비통 청바지 착용 후기

먼저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치 진을 입어봤어요. 와이드형과 숏 일자형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이 있더라고요.

와이드형은 루이비통에서 가장 힙한 느낌이고, 키 160에 몸무게 55 정도인 저를 다리 길어 보이게 했던 청바지예요.

​일자형 바지에는 이번에 새로 나온 펌프스와 함께 매칭 시켜봤어요.

다음으로는 슬림핏 진을 입어봤는데요. 플레이트가 매력적인 부츠컷이에요.

플레이트 옆에 포인트가 있고 컬러도 연하고 은은하여 경쾌하고 발랄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길어 보이고 가늘어 보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었어요. ​마음에 들어서 이 바지는 구매했어요.

기장은 저한테 맞춰서 루이비통 아뜰리에에서 수선했고, 워싱처리가 예뻐서 워싱은 살려서 수선했습니다.

이번엔 스노우플레이크 진인데요. 무릎 쪽에 포인트가 있는 일자바지예요.

루이비통에서 이번에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출시해서 청바지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을 저격했더라고요.

청바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러 타입 중에서 선택 하시면 좋을 듯해요.

디올 청바지 착용 후기

디올은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브랜드이기에 확고한 디자인과 명확한 디자인만 고수했는데, 이번엔 좀 다양하게 나왔더라고요.

디올에서 먼저 입어본 바지는 와이드팬츠예요. 생지여서 발랄하고 귀여웠는데, 저에게는 치수가 커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답니다.

디올에서 이번엔 와이드 하지 않은 일자 팬츠도 나와서 입어봤는데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주는 스타일이었어요.

디올의 진들은 보이프랜드핏이나 와이드 핏이어서 클래식함을 추구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자핏 디자인이 나온 걸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색이 잘 빠진 새로운 타입의 진.

언제나 오블리크 패턴은 디올임을 보여주는 센스 넘치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실용적이면서도 이제는 격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아이템이 되어버린 청바지,

루이비통과 디올이 선보이는 청바지들을 보면서 클래식과 컨템포러리의 선을 자유롭게 오가는 디자이너들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던 거 같아요.

오늘의 OOTD

이날 너무 추워서 남편의 디올 니트를 입었어요. 니트 안에는 톰 브라운 셔츠로 포인트를 주고 레깅스와 매치했어요.

살롱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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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학문, 패션 그리고 역사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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