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berry to cut 18.9% of its global workforce amid luxury downturn.

명품 시장의 성장이 침체기를 겪으며 버버리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버버리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체 직원 약 9,000명 중 18.9%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사진=버버리

버버리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오는 2027 회계연도까지 약 1,133억 원(6,000만 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거스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발표한 약 755억 원(4,000만 파운드)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확대한 것입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현재 구조조정은 초기 단계에 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거시 경제 환경은 더욱 악화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버버리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약 4조 6,464억 원(24억 6,000만 파운드)으로 세전 기준 약 1,247억 원(6,600만 파운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버버리는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조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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