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heiress and Steve Jobs' daughter, Eve Jobs, celebrates a lavish wedding reported to cost around KRW 9,200,000,000.

故 스티브 잡스 딸, 약 93억 원 규모 초호화 결혼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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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딸이자 '애플 상속녀'로 불리는 이브 잡스(Eve Jobs)가 약 92억 4000만 원(690만 달러) 규모의 성대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인 약혼자 해리 찰스(Harry Charles)와 이번 주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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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으로는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 빌 게이츠의 자녀 제니퍼 게이츠와 피비 게이츠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잡스의 형제들인 리드와 에린도 참석할 예정이며, 이복 언니인 리사 브레넌 잡스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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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축하 행사는 목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