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IY 100th-day celebration, elegantly styled with Hermès Mosaique au 24 dishes.
A DIY 100th-day celebration, elegantly styled with Hermès Mosaique au 24 dishes.
A DIY 100th-day celebration, elegantly styled with Hermès Mosaique au 24 dishes.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모자이크 접시로 꾸민 셀프 백일상 후기 소개할게요.
아가가 백일이 되어서 소소하게 축하해주었어요.
📸 셀프 백일상 미리 보기
요즘은 셀프 백일상 많이 하길래 저희도 이리저리 알아보는 도중 로얄 코펜하겐 그릇과 생화로 정말 근사하게 백일상을 차린 블로그 게시글을 보게 된거예요.
눈이 번쩍 뜨여서 처음에는 그릇을 대여해주는 줄 알고 찾아봤는데 개인 소장품이었어요.
낙담하고 있을 때 남편이 집에 에르메스 모자이크가 많이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게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줘서 모자이크와 어울릴만한 소품들을 활용해서 백일상을 만들어보았답니다.
백일상 준비 과정
파티에 빠질 수 없는 풍선도 준비했어요.
에르메스 모자이크 접시로 백일상 차려보기로 마음먹고 나서 제가 생각한 느낌을 내주는 대여업체를 찾아서 그 안에서도 고르고 골랐어요.
일을 크게 벌일 자신이 없어서 생화는 생략했어요.
몇 개는 오브제로 두고, 몇 개는 음식 담을 그릇으로 활용했어요.
테이블이 꽉 차서 갖고 있는 모자이크를 다 활용하진 못했습니다.
나름 그레이&블루 프렌치시크 컨셉이라고 이름도 붙여봤어요.
과일을 놓으면 색상이 너무 다채로워져서 미관상 안 올리고 양가 부모님이 주신 선물과 떡 정도만 올렸습니다.
백일 기념 선물
양가 부모님께서 백일을 기념해 선물도 챙겨주셨답니다.
직장 동료분께서 아이 옷을 선물해 주었어요. 선물 받은 기념으로 아기 정장과 한복이 있었지만 직장 동료분께 선물 받은 몽클레어 옷을 개시해 보았어요. 이 사진은 백일 잔치 전날 의자 앉는 연습용으로 미리 찍어본 사진인데요. 당일날 컨디션이 좋으라는 보장이 없어서 앞 뒷날에 몇 컷씩 찍어두시는 게 좋아요.
백일 기념 촬영
계속 인상되는 명품 소식에 남편과 아들이 결혼할 쯤엔 롤렉스 서브마리너도 6~7천 정도 할 것 같다며 아들한테 물려줘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러면서 이번 백일 잔치에 남편이 소장하고 있는 다미아니 목걸이를 아들에게도 채워줬어요. 몽클레어 옷과 다미아니 벨에포크 목걸이와 함께 백일 기념 촬영했어요.
어리둥절해하다가 컨디션이 좋은지 엄청 잘 웃어주었어요.
이날은 DSLR도 꺼내서 찰칵착칵.
조부모님들과도 사진 예쁘게 찍었어요. 아낌없는 사랑 부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사진 30분 정도 찍고 다 같이 외식하고 마무리한 백일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