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gari Serpenti Infinito Exhibition & Opening Party: My Experience (Plus a Celebrity Sighting!)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시크먼트 초대로 다녀온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와 파티 후기예요.

이번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1월 상하이부터 시작되어 3월에는 푸투라 서울에서 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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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온 곳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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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불가리 전시가 열린다 해서 엄청 기다렸거든요!

레픽 아나돌의 작품도 함께 하고 게다가 무료 전시라니.

​푸투라 서울이 회사 근처이기도 해서 한번 다녀올까 했는데, 감사하게도 초청받아서 지난주 오프닝 파티까지 다녀왔어요.

​입구에 백남준 작가님 작품이 있었는데 사진 못 찍은 게 못내 아쉽네요.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현대 예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레픽 아나돌 작품을 함께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의미를 지닌 뱀의 상징성과 세르펜티의 재해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그런 전시랍니다.

관람은 재탄생(1층) - 변화 (2층•3층 루프탑) - 진화(1층) 순서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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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정보

​위치 : 푸투라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기간 : 2025.03.28~2025.04.13

시간 : 10:00~18:00 | 월~일(휴관 없음)

그 외 : 무료 관람 • 주차 불가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해요.

​✔️배우이자 작가로 참여하신 하정우 님의 음성 도슨트가 준비되어 있고, 개인 이어폰 지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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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회 ​작가 10인

* 구기정 • 김옥 • 박혜인 • 서도호 • 이준아

이지연 • 조기석 • 최고은 • 최정화 •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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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1층 재탄생(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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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박혜인 작가 <Serpen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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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제작된 박혜인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뱀은 허물을 벗고 성장하고, 유리는 열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 수 있는데요.

​뱀과 유리 모두 생명의 원천인 물과 연결되고 이번 전시의 주제인 재탄생•변화•진화의 의미를 모두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작품이 신작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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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이준아 작가 <뱀의 기적(The miracle of the 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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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이준아 작가의 작품은 3점입니다.

뱀의 기적이라는 작품은 작품의 전체 모습 중 일부만 가져왔는데, 이 부분은 굉장히 성취력이 높으신 아버지께서 하나에 집중하시다 보면 그것이 정신적인 질환이 될 정도로 괴로워서 몸부림치며 현실에서 벗어나려 하는 모습을 그려낸 부분이라 해요.

(작가님의 아버지께서 청년 시절 민주화운동에 기력을 부으셨고, 갖은 고문으로 오랜 시간 질환을 앓으시다 세상을 떠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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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이준아 작가, 좌측 <해> • 우측 <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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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하고 영원한 순환을 뜻하는 뱀을 그려낸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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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하정우 작가 <무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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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정우 작가님 작품이에요!

​작품 내 불가리 탄생 연도와 乙巳를 표시하여서 올해 푸른 뱀의 해를 나타냈다고 하더라구요.

직관적인 작품이라 눈에 더 들어왔었어요.

​시간의 흐름•영원한 생명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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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김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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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탄생 주제의 마지막으로는 김옥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전통공예와 현대 예술이 공존해서 눈에 띄는 작품이였어요.

옻칠로 컬러를 표현한 게 예술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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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펜틴 리플렉션 Serpentine Reflection

• 머지 시리즈 Merge Series

• 이터널 서클 Eternal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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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터널 서클 작품의 경우, 불가리의 세르펜티 모티브를 통해 영원과 연속성을 재해석하여 표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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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재탄생의 공간에서는 작가님들의 작품과 함께 불가리 컬렉션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데 눈 호강 제대로 했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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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와 다이아몬드 소재의 세르펜티 벨트에요.

​1970년대 모델의 레플리카인 이 제품은 세월이 지난 복제품이여도 너무 이뻤어요.

​이렇게 1층에서 작품 구경과 제품 구경을 마치고 엘리베이터 타고 2층과 3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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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3층 변화 (TRANS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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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최고은 작가 <글로리아 (Glori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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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본 작품은 최고은 작가님의 글로리아에요.

파이프들을 절개하고 펼쳐내어 설치미술을 만드셨는데, 변화라는 주제랑 찰떡 콩떡이더라구요.

​파이프 본래의 기능을 벗어나 휘어지고 확장된 선들이 세르펜티의 생동적인 움직임과 잘 맞물리는 듯해요.

이 작품을 본 후 3층 루프탑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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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3층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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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최정화 작가 <네이처 너처 NaTuRE Nu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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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루프탑에서는 최정화 작가님의 작품과 푸투라 서울 3층에서 보는 한옥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해양쓰레기로 만든 스티로폼 조각으로 만든 최정화 작가의 네이처 너처는 돌탑을 형상화했는데요. 해변에서 풍화된 스티로폼을 제2의 자연이라 주장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라는 작가의 철학이 불가리 전시의 주제와도 잘 맞닿아 있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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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2층 변화(TRANS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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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서도호 작가, 원인과 결과(Cause &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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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2층으로 내려오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작품이 서도호 작가님의 원인과 결과인데요.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보여요.

이 작품은 푸투라 서울 소장 작품이기도 하다네요.

개개인이 연쇄작용을 하면서 하나의 사회를 이룬다는 뜻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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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멋진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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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작가님 작품에서 왼쪽 대각선으로 이동하면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엽서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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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생과 함께 이번 전시를 방문했는데, 동생이랑 간만에 기념으로 서로 엽서도 써주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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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도 작성해서 보낼 수도 있더라구요!

스탬프도 준비되어 있어 엽서에 기념으로 찍었어요.

​그리고 이 zone에서 자리를 옮겨 계단으로 반 층 정도 올라가면 불가리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에는 가장 값비싼 제품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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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에서 만난 하이 주얼리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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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세르펜티 루벨라이트 네크리스는 무려 31.59 캐럿이어서 놀랬어요.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 눈 호강 제대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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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나의 작품같은 불가리 제품들도 볼 수 있어요.

보석 세공 기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뒤를 돌아보면 또 다른 작가님의 작품까지 마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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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조기석 작가 <공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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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 마주한 작품은 바로 조기석 작가님의 공존이라는 작품이에요.

조기석 작가님은 최근 제니의 ZEN 뮤비 디렉팅하신걸로도 워낙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죠.

​배경은 우로보로스로 살아있는 뱀과 죽어있는 뱀 뼈가 엉켜서 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마치 삶과 죽음을 나타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리구요.

​조기석 작가님 작품을 뒤로하며 마지막으로 1층으로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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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1층 진화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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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구기정 작가 <매크로 하이브리드 풍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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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제일 먼저 만난 작품은 바로 구기정 작가님의 매크로 하이브리드 풍경인데, 실제로 사진을 찍으셔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로 디지털로 재현한 작품이었어요.

곡선형으로 둘러진 구조물은 마치 뱀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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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이지연 작가 <순환의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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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작가님의 순환과 조율도 만나볼 수 있구요.

이런 현대미술 작품들은 사진이 다 담기에는 한계가 있어 저는 꼭 직접 가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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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도 불가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제품 뒤쪽으로는 세르펜티가 제작되는 영상이 나오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하나하나 엮어져서 만들어지는 세르펜티, 불가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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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레픽 아나돌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레픽 공간 안에는 은은한 자몽 향이 나는데, 2025년 출시 예정인 LE GEMME TYGER(레 젬마 타이가) 향수의 새로운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이 뿌려져있다고 하더라구요.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수인데 향이 너무 좋아서 런칭하면 다시 한번 시향하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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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가기 전부터 저랑 동생은 레픽 아나돌 작품을 엄청 기대했는데, 역시나 너무 멋지더라구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고 미러 룸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형태의 움직임이 엄청 황홀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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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시를 뒤로하고 이젠 생생한 오프닝 파티 후기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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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오프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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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모인 오프팅 파티.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이브 장원영 님 입장하고 계셨고 그 이후에 이서진 님 그리고 김지원 님 입장 하시더라구요.

​김지원 님 미모에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이쁘신 거 있죠.

​​카메라나 화면이 김지원 배우님의 아름다운 미모를 다 담지 못하더라구요.

영회나 드라마에서 보는 거랑 너무 달라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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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연예인인 장원영 님.

너무너무 이쁘시죠. 빛이 나는 존재 그 자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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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가 찰떡인 원영 님.

멀리서 봐도 빛이 나더라구요!

​네크리스도 레이어드해서 그런지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세두토리 워치랑 브레이슬릿 매치도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데미파베랑 풀 파베를 잘 매치한 센스가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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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앞에서 뵌 정해인 배우님!

얼굴 엄청 작으시구 키가 크셔서 비율이 말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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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님.

​이서진 님도 불가리 제품들 고급스럽게 소화하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른 행사 등에서 몇 번 뵈었어서 뭔가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내적 친밀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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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즈나의 방지민 님과 코코 님도 봤어요!

뼈 마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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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휘리릭 지나간 김재중 님.

동방신기 시절을 보낸 저랑 동생은 말을 잇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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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오프닝 파티, 핑거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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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파티 때는 칵테일이랑 무알콜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핑거푸드랑 간단히 즐길 치즈•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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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테라스에서 샴페인 한잔하며 최정화 작가님 작품 한 번 더 감상했어요.

​밤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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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오프닝 파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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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오니 부채랑 복주머니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부채는 불가리 전시 주제인 재탄생•변화•진화 중에 하나 골라서 불가리 도장 찍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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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생은 진화를 기념품으로 고르고, 바로 옆 복주머니 받으러 갔는데

​워낙 인기가 많았어서 복주머니는 품절이라 향만 받아왔어요! 코튼이랑 라벤더 중에 코튼을 골랐는데 은은한 향이 너무 좋은 거 있죠.

​오랜만에 전시 및 파티 즐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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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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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컬러랑 비슷하게 코디하려고 비슷한 색상의 자켓과 에르메스 가든파티 베쥬마르파로 매치해 봤어요.

​이날 슈즈를 오랜만에 로저비비에 7cm 구두 신었다가 눈은 호강파티, 발은 물집 파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