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fany & Co. unveils a kunzite of epic proportions: 7,500 carats.

티파니(Tiffany & Co.)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된 7,500캐럿 규모의 쿤자이트(Kunzite) 원석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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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자이트는 자연 그대로의 컬러와 탁월한 투명도, 크기를 모두 갖춘 희귀 젬스톤으로, 약 25년 전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가공되지 않은 채 보존돼 왔는데요. 이 쿤자이트는 퍼플부터 라일락까지 이어지는 풍부한 색감과 뛰어난 투명도를 지니고 있으며, 모거나이트, 탄자나이트, 차보라이트와 함께 티파니가 20세기에 소개한 ‘레거시 젬스톤(Legacy Gemstones)’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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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쿤자이트는 티파니의 숙련된 커터들에 의해 단 10개의 커스텀 젬스톤으로 커팅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 브로치에 세팅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965년 처음 선보인 ‘버드 온 어 락’ 브로치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캡슐 컬렉션으로, 티파니의 하이 주얼리 전통과 장인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낼 예정입니다.

특히 일부 VIP 고객에게는 티파니 수석 보석 학자와 협업해 자신만의 쿤자이트 브로치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티파니의 오랜 보석 유산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희소한 젬스톤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헌신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