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ès Quarterback unboxing and a quick LA day trip guide.
Hermès Quarterback unboxing and a quick LA day trip guide.
Hermès Quarterback unboxing and a quick LA day trip guide.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미국에서 올해 쿼터백으로 받은 켈리 25 후기와 LA 당일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 드릴게요.
매년 1월에 항상 미국 출장이 있어서 제 SA(스토어 어드바이저)분이 시기 맞춰서 쿼터백 챙겨주시는데 이번에는 켈리 25로 뉴트럴로 말씀드렸고 없으면 버킨 25 유색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었어요.
켈리포쉐트 하나 더 갖고 싶다고 했는데 그건 이번에는 어렵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승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세일즈는 안 하신다고 하셔서 '이번 쿼터백은 과연 받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좀 있었지만, 원하는 가방으로 받고 기분 좋게 LA 여행 하고 왔어요.
구매한 아이템과 추천 여행지 미리 보기
미국 에르메스 매장 제품 둘러보기
제 기존 SA 분은 당일에 쉬는 날이라 새로운 담당분이 저를 맞이해 주셨고 바로 가방 보기 전에 몇 가지 의류랑 신발 착용해 봤어요.
켈리 뾰족구두는 3센치 정도 굽이라 무난하게 잘 신어질 것 같았어요.
플랫은 처음 봐서 신어봤는데 사이즈는 평소 사이즈보다 반사이즈 다운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제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지만, 구매는 못 했어요. 그런데 다른 샌프란 매장에서는 이 구두가 신상이라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살 걸 후회가 살짝 되었어요.
에르메스 자켓이에요. 아이보리 컬러는 이번 신상 컬러예요.
내부 패턴이 너무 귀엽고 아는 사람만 알 것 같은 그런 디자인이라 맘에 들었어요. 샹달 지퍼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한 사이즈 작은 것밖에 없어서 아쉽게도 구매는 못 했어요.
“Brides de gala” 쇼트 슬리브 스웨터도 입어봤는데, 저한테 맞는 핏은 아닌 것 같아서 내려놨어요.
고민 중인 켈리 팔찌랑 반지도 껴보았아요.
켈리 하프 다이아 로즈골드를 가지고 있어서 화이트 골드와 레이어드 하고 싶었는데 담당님이 메도르나 다른 모델 추천하시더라구요.
일단 조금 고민해 보고 나중에 픽업하는 걸로 하고요.
너무 귀여웠던 콘스 반지와 반짝임이 너무 이뻤던 다이아 반지예요.
신상 샹달 반지도 껴보고, 사이즈 47로 해서 새끼손가락에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는 바잉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에르메스 쿼터백, 켈리 25 복스
이번 쿼터로는 켈리 25 복스를 받았어요.
켈리 25와 같이 요청했던 버킨 25 유색은 보지도 않고 바로 켈리 25로 한다고 했어요.
색상은 베르 페퍼민트 (vert peppermint)라고 했는데 신상 컬러래요.
제가 베르피즈 색상이 있는데 페퍼민트가 조금 더 파스텔 블루 같은 느낌이에요.
쿼터백으로 켈리 25를 받고 나니, 이 트윌리도 눈에 들어와서 크림색으로 사서 나왔어요.
다음 쿼터백은 꼭 포쉐트 받고 싶어요.
미국 출장 온 김에 최근 LA 산불 소식도 있고 해서 LA 사는 가족과 친구들 보러 다녀왔어요.
LA에는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곳들이 있어서 같이 소개해 드릴게요.
LA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워크(Universal Studio Citywalk)
중, 고등학교를 LA에서 다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많이 갔어요. 이곳은 디즈니랜드, 낫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보다 더 추천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 둘러볼 시간이 없다면 그냥 시티워크하며 쇼핑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제가 갔을 땐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가 전광판에 나오더라고요.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면 정문 앞에서 사진만 찍어도 다녀온 느낌의 기분을 낼 수 있어요.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정보는, 6시 이전에 방문하면 주차비 36불 정도 발생하고, 6시 이후에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안에서 음식점을 가신다면 3시간 정도 머물게 되는데 이때는 발렛비 15불만 받는다고 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있는 헬로키티 카페에서 당 충전이 필요해서 달달한 초코 음료 한 잔 마셨어요.
마리오에 들어가서 애들 선물도 사구요.
모자 산다고 하니까 아드님이 사진 찍어달라 해서 착용 사진까지 보내줬어요.
너무 이쁜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비누에요!
비누를 정말 이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너무 이뻐서 선물용으로 몇 개 사구요.
LA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 더 그로브(The Grove)
몰 내에 이쁜 카페, 음식점, 놀스트롬 등이 있어 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저는 디올 신발을 구경하고 왔어요. 플로럴 패턴 슈즈, 까나쥬 패턴 그리고 반짝이 슬리퍼까지 너무 귀엽더라고요.
밤에는 분위기도 좋아요.
내부 서점 (Barnes & Nobles)에서 책도 보구요.
분수쇼 구경도 했어요.
그로브 반대편 블럭에는 놀스트롬 랙, 마셜, TJ 맥스 등 좋은 가격으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