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one-of-a-kind Hermes bag! My special order Birki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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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버킨, 켈리 스페셜 오더 주문 후기 입니다.
5월에 스페셜 오더 했던 저의 특별한 버킨이 드디어 도착했다고 해서 결제하고 가져왔죠.
스페셜 오더는 A LA CARTE(알 라 까르떼) 라고 하더라구요.
4월에 디파짓했던 디올 퍼는 12월에 받고, 5월에 오더한 스페셜 오더 버킨은 1월에 받았네요.
장인들이 만드는데 반 년 걸리나 봅니다.
👜 구매한 상품 미리 보기
스페셜 오더 시 선택할 수 있는 가방 종류
스페셜 오더를 할 때는 버킨, 켈리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켈리는 미니 켈리로도 선택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콘스탄스도 가능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버킨과 켈리를 고민했는데 버킨파인 저는 또 버킨을 골랐어요.
켈리는 어깨끈이 있어 편리한데, 이미 에토프 켈리와 존푸셩 켈리 이렇게 2개가 있거든요.
그리고 물건을 넣고 빼기가 쉬운 핸드 캐리 버킨을 더 많이 갖고 다니기 때문이에요.
버킨은 어깨끈이 없어서 손이 자유롭지 못하긴 하지만, 열기 편하다는 게 압도적 장점이니깐요.
2024년 에르메스 스페셜 오더, 어떤 색상을 고를까
꿈에 그리던 로즈 사쿠라나 존 엠브레 같은 건 구경도 못했습니다.
가방은 기본 스티치만, 안감만 다르게, 멀티 컬러 이 3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요.
멀티 컬러는 핸들, 클로셰트(Clochette, 자물쇠와 열쇠가 달린 장식 끈), 잠금 부위 색상 다르게 하는 거예요.
아무래도 스페셜 오더니까 멀티 컬러 옵션을 제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색 조합을 어찌할 것인가가 매우 큰 고민이 되었어요.
에르메스 스페셜 오더, 어떤 가죽을 고를까
이런 색상 중에서 무엇을 어떻게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는 건지 엄청난 고민이 되더라구요.
다음으로 가죽을 고르는데요. 그 가죽의 색상도 색상표 안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토고 색상 중 하나가 마음에 들고, 다른 건 앱송 색상 중에서 마음에 든다고 해도 섞어서 선택은 불가합니다.
가죽은 토고 가죽, 앱송 가죽, 미조레 가죽, 스위프트 가죽 4가지를 비교했어요. 저는 악어 스페셜 오더가 아니기에 색상표에서 악어는 제외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는 건지 엄청난 고민이 되더라구요.
엄청난 고민 끝에 이 2가지 조합을 두고 고민을 했어요.
현재 가지고 있는 버킨, 켈리 가방과 색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쉽게 들어올 것 같지 않은 색상. 무난하기도 한데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조합으로요.
이렇게 보면 둘 다 예뻐 보이니까 매우매우 고민이 됐지만, 저는 블루 사파이어에 그리스펄 조합으로 선택했어요!
에르메스 스페셜 오더, 어떤 하드웨어를 고를까
하드웨어는 처음으로 실버를 선택했어요.
매번 쿼터백을 살 때마다 골드 하드웨어만 했지만, 블루사파이어에 그리스 펄이라면 쿨톤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죠.
스페셜 오더 버킨 언박싱
가죽 샘플과 똑같은 색상의 투톤 버킨이에요.
에르메스 각인이 있는 부위에 말발굽 모양 보이시나요?
이제까지 쿼터백으로 받았던 가방에는 없는 문양인데요.
스페셜 오더 제품만 찍혀서 나온다고 합니다.
클로셰트, 즉 자물쇠 달린 저 가죽 고리에는 제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요.
내부 색상은 그리스 펄입니다.
작년에 오더를 해서 각인도 W 각인이더라구요.
예전에 사둔 트윌리를 꺼내서 집에서 한번 제가 감아보았어요. 25 SS를 사면서 트윌리는 안 물어봤네요
아직 안 들어온 것 같긴 한데 이걸 감으면서 신상 트윌리를 또 사야겠단 생각이.
이 가방과 왠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가방 장 안에 잘 넣어두었어요.
아직 투톤 버킨이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이상하게 통일된 가방만 보다가 색상이 다르게 된 가방은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은 어색하지만 저만 가질 수 있는 버킨백이라는 생각에 특별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