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acquires 35% stake in Manteco Seta, a specialist in silk.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크루즈 컬렉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샤넬이 현지 실크 전문 업체 만테로 세타(Mantero Seta SpA)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샤넬=만테로 세타

이에 대해 샤넬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50년 넘게 이어진 양사의 역사적 관계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며, 샤넬의 투자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만테로 세타 CEO의 프랑코 만테로(Franco Mantero)는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샤넬이 회사의 지분 35%를 인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샤넬=만테로 세타

샤넬은 그동안 레더 굿즈 제조업체 레나토 코르티(Renato Corti), 마비(Mabi), 슈즈 전문 업체 발린(Ballin) 등을 포함해 다수의 이탈리아 공급업체에 투자해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의상 주얼리 기업 레오 프랑스(Leo France), 신발 제조업체 그레이 메르(Grey Mer)의 지분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샤넬은 이번 만테로 세타 지분 인수를 포함해, 이탈리아 내 15개 이상의 전문 제조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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