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guet Reine de Naples 8925 and 9935 Review: A Look at These Popular Models and the Brand's 250th Anniversary Timepieces & Exhibition
Breguet Reine de Naples 8925 and 9935 Review: A Look at These Popular Models and the Brand's 250th Anniversary Timepieces & Exhibition
Breguet Reine de Naples 8925 and 9935 Review: A Look at These Popular Models and the Brand's 250th Anniversary Timepieces & Exhibition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저의 크나큰 위시 중에 하나인 브레게에서 2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시간의 서랍> 전시에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2층 브레게 매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신제품도 함께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전시 장소
브레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2층 브레게
전시 소개와 헤리티지 컬렉션 간단히 보여드리고 브레게 신제품도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뻐요.....)
1775년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만든 브랜드로 단순히 시계 브랜드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시계의 기술을 발명하신 분으로 중력의 오차를 줄이고, 진동 정확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끝이 동그란 시계바늘 그리고 클래식한 브레게 숫자까지!
현대 시계의 조상 또는 근본이라고도 불릴만한 역사 깊은 브랜드랍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바로 위치한 이 오브제는 여러 겹의 서랍이 쌓어있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서랍 하나하나에는 그동안 브레게가 쌓아온 기술의 역사가 서술되어 있어서 인상적이면서도 신기했어요!
• 1780년 셀프 와인딩 시계, 퍼페추얼
- 외부 조작 없이 스스로 와인딩 하는 시계
*와인딩 : 시계를 감는 작업
• 1801 투르비옹
- 브레게의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 시계의 정밀도를 조절
- 중력에 의한 오차를 줄이는 기술
• 2011 오라문디
- 384개의 부품, 4개의 특허, 3년에 걸친 연구개발로
브레게 역사상 가장 정교한 모델
헤리티지 모델로 브레게 박물관에 전시된 일부 제품들이 한국에 전시 중인데요.
서브스크립션, 택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어요!
파일럿 워치 라인까지, 완벽을 추구한 브레게 시계의 정교함이 느껴지는 제품들도 보실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매장에서는 장인분이 직접 세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무려 다이아 세팅을 위해 10가지가 넘는 도구들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250년이라는 시간과 역사가 담긴 타임 피스들을 구경하면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도 들고, 시계의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낸 브레게가 더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단순하게 시간 확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브레게 시계..!
위시에 다들 담고 계신 이유를 또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헤리티지 컬렉션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보여드릴게요!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 레인 드 네이플 9935
· 레인 드 네이플 8925
이렇게 착용해 보았답니다. ✨
먼저 착용한 시계는 레인 드 네이플 9935 모델입니다.
9935 모델 중 화이트 마더 오브 펄 모델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시계로, 문페이즈가 눈에 딱 보이는 모델이더라구요.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마더 오브 펄이 있지만, 우주에서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블루 톤 아벤추린 글라스 다이얼도 있어요!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듯한 이 시계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시선을 사로잡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레인 드 네이플..💙
마지막으로는 9935 모델의 브레이슬릿 풀 파베로 착용해 봤어요..! (제일 왼쪽 모델)
기요셰 다이얼 마감으로 너무 영롱하더라구요..!!!!
손목에 무려 2억 대의 시계가...♥️
시계 하나만 착용해도 다른 주얼리는 필요 없을 듯합니다..!
손목에 올리는 순간 눈부심이 남다르더라구요..✨
게다가 다이얼 마감이 기요셰 공법이라 살아있는 느낌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브레게 전통 수공예 기술 덕분에 더 깊이 있는 우아함이 느껴지는 모델이었습니다.
다음은 8925 모델 2가지도 같이 착용해 봤어요!
사실상 제 원픽이기도 하고.. 실제로 매장에서도 레인 드 네이플 신제품 중에서도 출시하자마자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이라고도 합니다. 💛
9935 모델의 너비가 28.5mm라면 8925 모델은 25mm로 살짝 작은 편이에요.
그래서 두께도 살짝 얇습니다
8925 모델은 3가지 판으로 나오는데 (블랙은 재고 미보유) 매장에는 선버스트랑 화이트 마더 오브 펄, 2가지 모델이 있었어요!
저는 요 선버스트가 제일 맘에 듭니다..🥰
브레게 골드로 제작된 모델이라 그런지, 골드에 로즈 골드 1방울? 느낌인데
이런 컬러가 안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또, 곡선과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우아함을 주는 브레이슬릿 형태의 워치예요!
(9935 모델도 18k 브레게 골드입니다..!)
원래 저의 브레게 위시는 8918 모델이었는데.. 이번 전시를 보고, 또 신제품 구경하고 나니 위시리스트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브레게만의 타원형과 글씨체가 주는 유려함에 또 한번 빠져드는 하루였습니다.
브레게 행사가 10/31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다녀와 보셔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도 놀러 오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