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irlwind tour of London: Your essential one-day itinerary!
A whirlwind tour of London: Your essential one-day itinerary!
A whirlwind tour of London: Your essential one-day itinerary!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런던 여행 코스 추천과 에르메스 매장 들른 이야기 적어볼게요.
이번에 런던 다녀왔는데요. 여유 시간이 이틀 정도밖에 없어서 하루 만에 호다닥 보고 왔어요.
여행에 꽃은 쇼핑이죠. 😁 에르메스에서 오퍼 받은 가방도 같이 올려용!
런던 여행 미리 보기
시간이 많지 않아서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밤에 돌아다니기 무서워서 야경 투어만 귀국 전에 급하게 호다닥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알려져있는 것 중에 동선 대로 글 써보았어요.
📍Buckingham Palace
저는 11시쯤 도착이었는데 사람 진짜 많아서 당황...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찰들도 엄청 많고 기자들도 많더라구요.
7월에 파리에서 받은 버킨 30과 함께💛
📍Kensington Palace
궁이 생각보다 작았는데 그래도 공원이 이쁜 곳!
날씨도 너무 좋았답니다. 🫶
다이아나 공주가 좋아했다는 작은 공원
시즌마다 꽃이 바뀐다던데 너무 평화롭더라구요.
바로 옆 카페에서 젤라또 하나 먹고 뒤에는 샴페인도 파는 카트도 있었어요.
꽃 마차 앞에는 주류도 가득 🥂
저는 아쉽지만 아이스크림만...
더워서 너무 금방 녹더라구요. 🥲
산책로를 따라서 나오면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꽃을 길거리에서 많이 팔더라구요.
여기도 켄싱턴 궁 옆 교회 앞인데 이쁘긴 한데 가격대가 좀 있었어요.
사진 하루 찍고 버릴 예정인데 100파운드는 오버 같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걷기도 힘든데 무거울 거 같아서 일단 패스 🧏♀️
📍소호 거리
왠지 해리 포터가 생각나는...😁
건물 내에선 이렇게 드라이 플라워도 💐
30유로부터였어요.
드라이 플러워는 부스러지고 날림이 있기도 하고 생생한 사진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패스🧏♀️
그냥 길거리에서 찍어도 이쁜 런던의 거리.
꽃은 못 샀지만, 길거리 꽃에 행복해지는 저 💐 🌼
야경 투어를 예약했는데 저녁엔 너무 덥지 않아서 날씨도 견딜 만해졌고 꽃을 삽니다.... 마트에서😁😁
사실 버킨에 툭하고 꽃이나 바게트 넣고 무심하게 걷는 갬성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일단 🥖 바게트 갬성은 파리에서 파리지앵 너낌으로 승화해 봤으니...
런던에선 꽃으로!!! 💐
길거리 꽃이 물론 더 이쁘게 포장해 주지만 사진 몇 시간 찍고 어차피 버릴 거라 적당한 거 마트에서 샀어요.
핑쿠하양 백합인데 6.5파운드!!💐
만원 꼴로 득템해서 아주 잘 썼어요.👍
간단하게 사진 용으로 추천드립니다.
가방 안에서 꽃에 물 셀까 봐 봉투 10펜스에 사서 아래 돌돌 감아서 가방에 툭 넣는 센스
📍St. Paul Cathedral
마트가 여기 근처였어요.
꽃이 들어가니 갑자기 사진이 확 살죠?
골목길 부근에서 사진이 개인적으로 보일 듯 말 듯!
더 이쁘게 나오는 듯해요.
성 바울 교회는 로마의 성 베드로 교회를 모티브로 지었다고 해요.
최근에 다녀온 로마가 또 그립네요😁
여기서 귀족들은 결혼을 잘 하지 않는데 찰스 왕자와 다이아나가 유일하게 이곳에서 결혼했다고 해요.
역시 귀족 중에 가장 멋진 분들👍
여기도 아무나 결혼할 수 없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모두가 2023년에 훈장을 받았지만 로제만 유일하게 뉴질랜드 이중 국적이라 원한다면 로제뿐만 아니라 자녀도 이곳에서 결혼식 가능하다고 해요.
📍The Anchor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자주 왔다는 곳.
바로 옆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실제로 공연했던 장소가 그대로 재연되어 다시 지어졌는데 8월까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된다고 해요.
펍이지만 영국 사람들은 여기서 아이들 생일 파티도 하고 아이들이 입장도 가능해서 굉장히 오픈되있다고 느낀..😂
기네스가 진하고 맛있다고 하여 시켜봤는데 저는 와인 파라 맥주 잘 모르는데도 맛있다는 거 한 모금에 알겠더라구요!
밀레니엄 브릿지 보며 🍺
요 과자 tyrrels 맵단짠인데 진짜 맛있어서 올 때 공항에서 20개 쓸어왔답니더. 😁😁
(더 사 올 걸....)
📍Tower Bridge 🌉
여기도 야경으로 보는 게 이쁘죠.
여름엔 해가 길어서 9시까지도 저녁 같은 런던.
📍빅벤🏫
2012년에 Elizabeth Tower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빅벤으로 더 유명하죠.
낮보다 밤에 야경으로 보면 이쁜 랜드마크 중 하나.
마지막으로 📍런던아이
마침 사진 찍으려니 불이 꺼진..🥲
억울해서 귀엽게 뽀샵하려고 하니 이리 만들어준 앱..
"런던아이 불 좀 켜주고.. 좀 더 실사화 해줄 수 있니?"
갑자기 생긴 몬스터... 불 키러 등장 했나봐요. 😂
"너무 만화 같잖아.. 입체적으로 해줄 수 있니?"
고..오맙다...
"고양이상으로 만들어 줄 거면 차라리 귀여운 고양이로 부탁해..."
???????
그리하여 하프보틀은 키티가 되었다는 이야기.
(AI는 아직 멀었다...😊)
그나저나 제 페가수스 참은 가방에 박제가 되었네요😂😂
🛍 에르메스 쇼핑!!!
사실 런던 매장과 한국 돌아오는 날, 파리 경유해서 오느라 파리 공항 매장까지 두 곳을 가서 쇼핑은 하루만에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시크님들은 아시죠?
💐여행의 꽃은 쇼핑인 것을..🤣
사실 런던 매장에 큰 손 고객들이 많아서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겠더라구요.
샹달링도 요즘 이뻐 보여서 사려다가 포기했는데 이유가 tmi에요😂😂
최근에 디올에서 이 반지를 봤는데 샹달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샹달도 마음 식었어요.
비슷하지 않나요?😂😂
미니 볼리드와 볼리드 25, 미니 린디와 린디 26
소 큣!!!
미니는 핑크, 큰 사이즈는 골드 깔맞춤
런던 매장 센스 보소👍👍
디스오더 디피와 고객 착샷😉
런던 고객과 매장 찌찌 뽕.
히말라야 시계 보는데 다가오시더니
"자네 악어 가방은 어떤가?"
"응, 갠춘해여."
B, K 아님 악어는 생각도 안 하는 중이고 악어 콘스는 국내 출몰도 들은 적 있어서 괜찮았는데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it is so precious piece! how about constance in croc?"
🐊 악어 콘스 어택을 해버리시네요.
"그럼 보기나 할까?"
사진을 찍지는 못하게 해서 ㅠ
와.. 제 위시는 이제부터 콘스탄스 18 악어입니다..
작은데 왜 포스가 있는 거죠?
이걸로 악어 입문하면 될 것 같아요.
유광 세이블, 딱 이거였는데.. 유광 포스가...👍👍
오늘부터 내 목표는 너야,
악어콘스야🐊
큰 소득은 없었던 런던매장..
어차피 영국은 EU가 아니라서, 게다가 파운드 환율도 미쳐서...
하지만 신에게는 파리 공항이 남았습니다!!!
회사에서 비행기 경유해야 한대서 "ah... seriously?" 했다가 파리라는 소리 듣고 이쵸케 (it's ok 👍)
7월에 파리 다녀올 당시 파리공항 에르메스는 작았지만 스탁은 괜찮았었어요.
당시, 파리를 떠나며 공항에서 만난 요 가든파티💛
노랑이어서 심쿵!!
하지만 패브릭은 이미 있어서 조심스래 패스...
지인들이 난리 난리, 왜 그냥 왔냐고 다시 다녀오라고 했던🤣🤣
가죽 미니 가방은 없냐니까 가져오신 스웨이드 미니 에블린...
1,800유로였어요.
왜 가죽보다 스웨이드가 더 비싼 건지 알겠더라구요... 고급미 뿜뿜
요번에는 옷도 구경하고 신발도 보고 런던에서 득템 실패해서 그런지 여기서 좀 더 시간을 보냈던 거 같아요.
이제 곧 가을이니 니트 가디건도 보구요.
너무 심플했지만 샤넬도 가볼 예정이라 일단 홀드.
가방 얘기가 잘되면 샤넬 안 가고 그냥 이거 하려고 했었어요.
요건 런던에서 돌아오면서 본 피코탄!! 블루라 너무 쨍하니 이쁘더라구요.
가격이 왜 이리 좋은 건지...???
한국 500 넘었다고 하던데 350만 원대???
골드 게타..
느무느무 무거웠던...
셀러 분이,
"How do you like it?" 하길래
"응, 게타나 (괜찮아)..." 했어요🤣
로즈 달링 이라니😊😊😊
미소가 절로 나오는... 하지만 스트랩이 없다고...
같은 색상의 벨트🩷
너무 귀엽죠.
에르메스에서 과연 뭘 데려왔을까요?
샤넬 쇼핑도 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같이 언박싱 해볼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