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Grazia Chiuri Steps Down: The End of an Era at Dior (and 9 Trailblazing Years)

디올 최초 여성 CD,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사임

사진=mariagraziachiuri

9년간 디올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꾸뛰르,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컬렉션을 총괄하며 패션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mariagraziachiuri)가 5월 29일, 디올과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녀의 탁월한 창의성과 페미니스트적 시각은 디올을 한층 더 빛나게 했는데요. 델핀 아르노 디올 CEO는 "그녀는 디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브랜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었고, 여성 컬렉션을 이끈 최초의 여성입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디올에 남긴 아름다운 발자취는 패션계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네 가지 런웨이 쇼를 통해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한 시대를 되짚어봅니다.

사진=mariagraziachiuri

사진=mariagraziachiuri

1️⃣2018 SS 쿠튀르 - 초현실주의의 환상 몽환적인 런웨이

현실주의 화가 레오노르 피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마스크, 도미노 프린트, 깃털 장식 등 몽환적인 요소.

2️⃣2019 FW - 엣지있는 테디 걸스에게 바치는 경의

950년대 영국 '테디 걸스' 하위문화를 조명.

“자매애는 세계적이다"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로 페미니스트적 목소리 강조.

3️⃣2022 FW - 우아함의 현대적 재해석

디올의 상징적인 '뉴 룩'을 재해석.

에디트 피아프, 줄리엣 그레코 등 프랑스 아이콘들에게 바치는 오마주.

4️⃣2025 FW - 시대를 초월한 '올랜도'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과 젠더를 넘나드는 유동적인 여정 표현.

버지니아 울프의 명언을 인용한 룩으로 디올에서의 마지막 메시지를 남김.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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